본문 바로가기
끄적끄적날적이

이 좋은 3월을

by 와옹 2017. 3. 22.

이 좋은 3월을 한겨울처럼 보내고 있다는 걸 깨닫고
밀려드는 죄책감과 헛헛함.

최근 본 중드에서 구름이 갈라지듯이
내 머릿속 뿌연 구름도 
봄날에 맞게 쾌청하게 흩어지면 좋겠다.
머릿속 뿐 아니라 몸도 생활도 마음도

(...근데 그 드라마에선 구름이 모이는 게 좋은 거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