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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팍해요~문화생활

내가 생각하는 한중일 드라마

by 와옹 2017. 3. 10.

미드 - 목표를 향해 가는데 뭐가 자꾸 방해함

중드 - 목표가 있는 거 같긴 한데 자꾸 딴 데 시비 걸다 결국 감

일드 - 목표를 향해 가는 그 자체가 독특

한드 - 중요한 건 목표가 아닐지도...


순전히 내 생각이지만,
유난히 한드의 주인공들은 타협이란 게 없는 것 같다.
신념을 고수하거나 정의롭다는 의미가 아니고
솔직하게 일일이 반응하는 그런 느낌?
본심과 처세를 확연히 분리하는 중국이나 일본은 그런 솔직함을 폄하하는 경향이 보인다.
어른스럽지 못해.... 현명하지 못해.... 같은.
우리 사회도 점점 그렇게 돌아가긴 하지만
아직까지 드라마에선 솔직한 인물들이 피터지게 싸우고 다닌다.
호랑이 기운을 가진 나라 맞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