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얄팍해요~문화생활/영화

올해도 넘버링 176. 어떤 이의 꿈

by 와옹 2017. 2. 2.

2015년 / 73분
한국, 드라마여 다큐여?

감독  조성규
출연  김동완, 최필립, 후지이 미나 + 오렌지레인지 등 뮤지션들 맛보기


한마디로... : 내용이 없다. 이게 영화? 그냥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엿보기.


각본이 없는 것 같은 영상물.
영화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스토리텔링이다. 
(이런 걸 극장에 걸었다구? 락페 특별상영도 아니구?)
드라마 정도의 (70분) 분량에 아무 내용도 없고, 어떤 이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그분의 꿈이 뭔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불특정 다수의 꿈이 락이라는 건지 락페라는 건지 취직이라는 건지 연대보증이라는 건지 당최 모르겠슴!!! 

그냥 인천 락페 현장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는 정도.
헤드라이너라는 관리자가 있구나. 통역 알바 말고 음식 딜리버리라는 알바도 있구나. 저기서 장사 잘 하면 사흘만에 천만원도 버는구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