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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

영어 청취반 스타토!

by 와옹 2007. 9. 3.
'아담 서'라는 영어명 강사의 SCREEN/NEWS청취반을 등록했다.

토요일 하루 3시간, 수업자료를 아낌없이 제공하는 선생이라는 미끼에 덥석.
사실 누가 꼬셔줄 때 하지 않으면 절대 안할 것 같아서.. 프리스쿨에 입학한 아린이를 떠올리며 의사소통의 밝은 미래를 위해 등록했다.
2% 할인해준다는 말에 파고다 사이트에서 등록하는데, 한참동안 그 강의를 찾지 못해 당황했다. (사이비 의혹도 잠시..)
어쨌든 추천에 의해 수강한 강의는,
생각보다 쉬웠다.
오옷~! 할 일이 아닌게... 받아쓰기 반만 맞아도 어머, 잘했네? 하는 수준이라... 하하.
그냥~ 듣고 따라하고 받아쓰다 왔다. 설명을 해주긴 하는데 휙휙 넘어가고, 중요하게 설명할 때는 사전적 정의가 아닌 말 그대로 '설명'을 해줘서 좋다. 문법 얘기도 했는데 문법 자체보다는 표현의 차이를 설명해주고.. 그런게 제일 궁금했거든..
덕분에 돌아서와서는 멍~하지만 꾸준히 들으면 괜찮을 듯?
한국 선생님인데도 한국말이 잘 안들리지만...ㅜ.ㅜ 경험자에 의하면 그것도 두달이면 귀가 뚫린단다. 하핫.

부담없이 시작했으니 부담없이 다닐 셈~.
그러기에 좋은 강의같다. 뭔가 떡고물도 많고..^^
무엇보다 추천인께서 석달 째부터는 확신을 가진 강의라고 하니, 나도 그러길 바라며!
9월엔 (놀멘놀멘) 열공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