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양이 그랬다.
가설을 확인하는 즐거움, 몰랐던 것을 아는 기쁨이 있어서 여행이 좋다고.
인간관계에 이보다 더 좋은 시험대는 없으리라.
좋은 기억이든 싫은 기억이든 여행은 항상 옳다. 우리 인생에서 군더더기를 걷어내 주니까. 중요한 건 좋은 기억을 남겼느냐 나쁜 기억을 남겼느냐가 아니라
갈등이 벌어진 후의 선택.
그것이 그 사람의 인생관이겠지.
인생이라는 여행의 방향. 드라마네. 음.. 똑같네.
홍차양이 그랬다.
가설을 확인하는 즐거움, 몰랐던 것을 아는 기쁨이 있어서 여행이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