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사겠다고 소문을 내고 다녔더니
아직도 안 샀냐고 자꾸 묻는다. 안 사기로 했다는데도 까먹고 또 묻는다. 야 노네도 늙었구나야.ㅋㅋ
그때 홀연히 이 대화에 끼어든 자가 있었으니
집에 있는 내 노트북이 느린 것 빼곤 너무 멀쩡하단 말에 이렇게 말하였다.
"요즘은 느린 게 고장난 거예요."
느린 게 고장난..
고장난..
느린..
매우 옳은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기분 탓일 거다. 응.
노트북을 사겠다고 소문을 내고 다녔더니
아직도 안 샀냐고 자꾸 묻는다. 안 사기로 했다는데도 까먹고 또 묻는다. 야 노네도 늙었구나야.ㅋㅋ
그때 홀연히 이 대화에 끼어든 자가 있었으니
집에 있는 내 노트북이 느린 것 빼곤 너무 멀쩡하단 말에 이렇게 말하였다.
"요즘은 느린 게 고장난 거예요."
느린 게 고장난..
고장난..
느린..
매우 옳은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기분 탓일 거다.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