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말 같지만 저 사실을 받아들이기까지 몇주가 걸렸다...;;;;
100만원 선에서 그램이라는 14인치 노트북을 살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가격만 포기하면 갱장한 노트북을 가질 수 있으리라 생각했거덩. 그램에 결정적인 내구성 문제가 있다는 후기들을 읽기 전까진. 아아 이제 내구성에 강한 의문을 갖게 된 후론 그램이고 아티브북이고 관심밖이 돼버림. 아티브북은 13인치니까 100만원 주고 13인치 살 생각은 없소.
매우 갖고 싶었던 그러나 1.6kg의 무게에 고민했던 레노버 t440s는
몇년을 잠자던 우리집 넷북이(센스n150)가 돌아가는 것을 확인한 후 구매가 무한정 연기되었다는 말씀.
지금 이 글도 넷북이로 쓰고 있는데... 발열 장난 아닌 거 빼곤 버벅버벅 느림보지만 멀쩡히 굴러간다. ㅎㅎㅎ
레노버를 살 가능성도 아직 있지만, 당분간은 참을 수 있을 듯.
여러모로 사용이 불편했던 넷북이 그냥저냥 문서작성은 되니까...
이거나 들고 다니자... 서브놋북.
돈두 없는게 물욕만 넘쳐서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