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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팍해요~문화생활/애니

재작년부터 넘버링 107.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by 와옹 2015. 2. 15.

2012년 / 79분
프랑스, 애니

원작  가브리엘 뱅상 <셀레스틴느 이야기>
각본  다니엘 페낙 (아니 이사람은 소설가! 울집에 <마법의 숙제> 있다옹~)
감독  뱅상 파타, 스테판 오비에, 뱅자맹 레네


한마디로...: 친구가 될 수 없는 쥐와 곰이 친구가 되는 이야기


아악~~~~ 귀여워!!!!!

그림의 재미로 캐릭터와 음악을 요리하고,
수채화풍 여백의 미 잔뜩이며,
한없이 한없이 귀엽고 뒤에 살짝 졸렸지만 재미난 애니! (식곤증이었을 거야..)
도덕적으로 쪼끔 읭?스러운 결말은 동물만화니깐~하고 넘어간다. 
이빨이 소중한 쥐들의 세계, 깨알같은 지하세계의 디테일이 사랑스럽다.
마지막 셀레스틴의 그림책이 아마도 원작동화가 되는 각색의 묘미까지!
사랑스럽고 예쁜데 왜 안 보나요? 프랑스 발 힐링 애니메이숑.
강추! >▽< 꺄아~~~


한 침대에 쪼로록 모인 새끼쥐들.

놀란 새끼쥐들, 왤케 귀엽니?! T^T
깨알 같이 다 다른 얼굴들~

이런 서정적인 그림은 차고 넘친다! 

쥐들의 체력장. 
역기 대신 쥐덫. ㅋㅋㅋㅋ 아오 깨알 상상력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