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끄적날적이

에잇 또 속아봐?

by 와옹 2013. 12. 25.

2013년 올해의 운세에 진탕 속고, 제인장 내 아무리 미신을 사랑하는 자인지만 이제 운세 따윈 안 믿을 거야!

...했는데.

...했는데.

내년에 또 좋아! 아 놔 어쩌라구~!!!
2014년 뭐 나쁜 달이 없고 나쁜 얘기가 없어! 심지어는 재물, 일, 연애까지 다 좋아! 작년보다 더 좋아, 구체적인 게!

그러니 어쩌겠어.
한 번 더 속아 봐야지.
흥~!

 

p.s)
근데 이 쉑히들 같은 데서 뽑은 운센데 작년엔 그리 좋다고 호들갑을 떨어놓고 올해 뽑은 거에선 작년에 '성장은 했을지 모르나 남은 건 없었을' 거래! 오, 맞아 맞아~ 하는 것도 잠깐, 니들이 작년에 나 좋대 놓구 이제 와 오리발이냐...!!! 새해 운세는 덕담인 거냐! 혼자 막 흥분하고 막 그랬다능. 흥,흥!

근데 왠지... 새해에는 나 쫌 좋을 거 같은 기분이 막 들긴 해......ㅋㅋㅋㅋㅋㅋ 매년 그랬나? (그랬던 거 같..군.)
여하튼 중고책을 연달아 팔아 신난 크리스마스 연휴! 새해엔 <파운데이션 완전판>을 지를 수 있겠어~~~~! >▽< 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