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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

절반 돌아보기

by 와옹 2013. 7. 31.

...는 6월 말에 하는 게 맞겠지만...
아직 한 해가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고 싶으니까 이쯤에서 돌아보기.

지루한 고행을 하나 끝냈고 (속시원하진 않지만 잘 참았다)
예전 아이템을 하나 썼고
건강을 하나 개선했고
올해 읽자던 책 중 겨우 세권 읽었고 남은 책을 하루에 한권씩 읽어도 올해 다 못읽겠다...ㅇㅁㅇ;;
공짜 영화표를 단 한장도 못썼다. (쓰,쓸 줄을 몰라...;;;;)
못한 건 수두룩빽빽이니까 넘어가고...
글쓰기나 인생살이에서 조금 못되지기로 결심했다. (해코지는 안해요~ 그냥 덜 배려배려한 인간이 되겠다는 거)

그리하여! 8월부터는,
도서관 방문 운동을 시작하겠다! 걷기 운동 겸 한달에 두 번 도서관을 들른다.
밀린 친구 만나기 운동 전개!
한달에 영화 15편(개봉작 최소 1편) 보기, 책 8권 이상 읽기. (특히 대하에 도전!)
멀티플 글쓰기 계획지도 다시 만들어서 매달 작품 하나씩 내기.
아침에 일어나기.
멋지군.............♡

새로운 마음으로 내일부터 8월을 시작하겠쑴다! (오늘까진 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