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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

계획

by 와옹 2012. 2. 9.

책이 읽고 싶어졌다.
지난 달은 한권도 읽지 못했다. 대체 뭘 한 건지.
'행복의 중심 휴식'이란 책이 나를 향해 웃는 것만 같다.
최근 마음이 피폐한 6개월을 보내면서 재정비의 필요성을 느낌.

그래서 17일에 5개월의 여정이 끝나면
당분간 죽어라 책만 읽을 거다.
몇가지 쓸 거리를 정리하고
생활도 좀 규칙적으로 만들고
아, 친구들도 모두모두 만나야지.
3월 말까지는 아무 생각 없이 책 속에 파묻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