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를만들지않는것은나의자존심1 오구리 슌 전작주의 : 내게 연기력을 보여봐 (스압 주의) 오구리 슌은, 출연작을 종종 봤지만 항상 그 주변 인물에 시선을 뺏기느라 관심이 안 가던 배우였다. 게다가 [꽃보다 남자]나 [크로우즈 제로]로 뜬만큼 아이돌형 배우라는 인상이 박혀서, 그를 항상 따라다니는 '연기 잘하는 젊은 배우'란 수식어가 진짜 의아했다. (예능프로에서 중견 연기자들이 이런 말을 하면 꼭 거론되는게 오구리였다.) 최연소로 감독을 한다고 했을 때도 그다지 좋게 보이지 않았다. 스타에겐 별게 다 쉽구나... 그런 마음이었지. 그러다 최근 방영중인 [보더]를 보고 관심이 동해서 '무심코'(언제나 말하지만 무심코가 무서운 거다) 지난 출연작을 훑어보기 시작했고 홀랑 넘어갔다. ㅋㅋㅋㅋㅋㅋㅋ 뭘 바래. 난 그런 녀자. 연기를 참 잘하더이다. 징쨔로. 배우로서 참 매력있는 남자더이다. (인간적.. 2014.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