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떻게때린놈이발뻗고자냐?3

[스크랩] 15년전 한국 외교관의 명쾌한 ‘독도 문답’ 그동안 애매모호하게 알던 것들을 명쾌하게 정리한 대담이 있어 긁어 왔다. 도대체 이런 훌륭한 대담이 15년 전에 있었는데도 왜 우리의 대응은 여전히 약해빠졌는지... 답답하기만 하다. 어쨌든 우리들이라도 제대로 요점을 알자는 의미로 스크랩! 두고 두고 읽어야지. 먼저, 전문을 요약한 네이트 뉴스의 글부터... 15년전 한국 외교관의 명쾌한 ‘독도 문답’ 내일신문 원문 기사전송 2011-04-04 14:29 국제재판소행·무주지설 조목조목 반박 … 일본 입장 전하러 온 프랑스 법학자도 설복받고 떠나 최근 일본의 독도 왜곡에 대한 국제법·역사적 반박자료 역할 일본이 교과서 검정과 외교청서 발표를 통해 독도에 대한 역사왜곡을 되풀이하고 있다. 격앙된 국내 여론과 대조적으로 일본 주장의 근거와 그 논리를 자세히 .. 2012. 10. 23.
가끔은 적의 아지트에 가도 좋다 살면서 별로 적을 만들지 않는 편인데 딱 한 명 있다. 오늘은 어쩌다가 적의 아지트(?)를 방문했다. 적의 동태를 살피는 것만으로도 전투력이 상승했다. 사실 오늘, 좀 좌절모드였거든. 너무 허탈하게 너무 쉽게 어이없이 그런 일로 좌절하다니. 그럴 땐 적을 방문하자. 탓할 것이 자신의 무능력과 게으름 밖에 없을 때는 적의 소식을 듣자. 나를 탓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걸 깨닫게 해준다. 살면서 적이 하나쯤 있는 것도 나쁘지 않구나. 그리고... 오늘, 일산엔 진눈깨비같은 눈이 잠깐 내렸다. 첫눈은 항상 그래... 진짜 첫눈을 기다리게 해. 2007. 11. 20.
요코이야기와 [드라마] M의 비극 [요코 이야기]가 난리였다. 그동안의 과정과 쟁점은 대충 이렇다. 1. 역사적 오류*가 담긴 소설이 미국 중등교과서에 실렸다. (*몇가지가 잘못 기록되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경험-집앞에 (자기 가족이 심은) 대나무숲(?)이 있었던 것-이 부연설명 없이 기록된 것, 일본여성이 한국남자에게 성폭행당한 '기억'만 기록해 마치 한국이 전쟁의 가해자인 것처럼 느껴지게 한 것이 논란의 핵심) 2. 똘똘한 한인 여중생 한명이 수업거부를 한 것을 계기로 한인사회가 교과서 폐지를 주장했다.->받아들여짐. 3. 문학동네는 괜히 국내출판했다가 욕먹고 최근 전량 회수했다. 4. 저자는 평화운동가이다. 5. 저자는 자신의 기억(11~12세 때)을 토대로 경험한 것을 썼을 뿐, 한국을 가해자로 그릴 의도는 없었다고 한다. 6. .. 2007.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