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금, 아주 가끔
이제 와서 쓸 데 없는 말을 들을 때가 있다.
전공을 계속 했더라면 지금보다 좋았을 텐데, 하는 말들.
못 먹은 감 찔러보는 무책임한 말일 뿐이지만
그렇게 치부하고 말기엔 살며시 떠오르는 그 옛날의 열기가 조금 아쉽긴 하다.
처음 몇년은 그 기분을 누르며 살았고
최근 몇년은 아예 잊고 살았다.
그 기분이 다시 떠오른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징조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
이제 와서 쓸 데 없는 말을 들을 때가 있다.
전공을 계속 했더라면 지금보다 좋았을 텐데, 하는 말들.
못 먹은 감 찔러보는 무책임한 말일 뿐이지만
그렇게 치부하고 말기엔 살며시 떠오르는 그 옛날의 열기가 조금 아쉽긴 하다.
처음 몇년은 그 기분을 누르며 살았고
최근 몇년은 아예 잊고 살았다.
그 기분이 다시 떠오른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징조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