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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팍해요~문화생활

아부해에 유감

by 와옹 2009. 8. 29.
솔직히 제대로 본 적은 거의 없다.
더 솔직히 제대로 볼만큼 재미가 없고.
윤은혜양의 한걸음도 아니고 여덟걸음쯤 후퇴한 연기력에 모든게 묻히고 있지만,
솔직히 스토리도 이상하고 윤상현씨도 퇴보.
태봉이의 재탕이니 정체로 볼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저건 아니다.
인물이 방~ 떠서 이랬다 저랬다. 인물 연구는 제대로 하셨습니까. -_- 방심한 티가 팍팍 나요.
언젠가 탁구씨와 비교하여 윤상현은 틀이 없어 좋다고 했는데 그 말 물러야겠다.
[아가씨를 부탁해] 에서는 완전히 틀에 박힌 연기.
탁구씨만큼의 매력도 엄꼬. 퇴보라구요 퇴보.

[스타일]은 그래도 김혜수와 류시원(연기는 아니어도)의 무게감이나 있지. 감정선은 이상해도 적어도 캐릭터는 있지.
[아부해]는 캐릭터도 평면적, 중심 잡는 연기자도 없어 로맨스도 코미디도 제대로 못 살려... 갈길이 구만리다.

요즘 드라마들이 왜 이런걸까.
저것만도 못해서 데뷔도 못하고 있다니 더욱 한심하지.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가 보고싶을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