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들러 노리스 연필!
캬캬캬.
롯데마트 갔다가 충동구매했다.
무려 한자루에 600원이나 하는! 3자루 세트를 사왔다.
인터넷에서는 타스로 파니까 이쪽이 훨 저렴하지~. ^^
연필은 안쓴지 오래라 리뷰만 찾아읽고 있는데.. 이 노리스 연필은 보급형의 대표주자 쯤 된다. 한자루 600원이 저렴하다 하긴 뭐하지만... 여튼, 나도 유명한 연필 한번 써보고 싶었다 이거지~.
그리고 샥샥.. 오자마자 써본 필기감은!!!
와~~~~ 좋다~~~ ㅇ▽ㅇ
내 기억 속 HB는 석석거렸다면 이건 쬐끔 더 부드럽고 진한 느낌. (그래봐야 HB의 진하기지만..)
HB는 사각사각하다보니 어느새 손에 힘이 꽉 들어갔다면
노리스는 힘을 덜 들이고도 잘 써진다.
그렇다고 무르다,고 할 정돈 아니고 약간의 사각거림도 있다.
한마디로 이거 잘 써지고 좋네!
이러면 루모그래프랑 카스텔9000도 써보고 싶잖아~ 얼마나 좋다는 거야 걔네들은?
모양도 예쁘고 길이도 길고, 글씨 잘 안 번지고 잘 지워지고 좋다.
노리스~ 예뻐해줄게. ^^
랄랄~ 필기구 욕심은 끝도 없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