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이대영
주연 이천희 한지혜
근데 왜 허밍이지?
[이프 온리]와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아류작이라는 악평이 가득한 영화..
다행히 나는 위의 영화들을 하나도 안봤기 때문에 영화 자체를 즐길 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별루...
'뇌사에 빠진 애인의 영혼이 돌아온다'
요 컨셉은 괜찮았는데.. 소품이나 장치를 내놓고 수습하는 것도 잘했는데.. 그게 너무 다 예상한 범주 안이다! 나쁘진 않은데 죄 어디서 본 듯한 것들.
음... 이런게 망하는 거구나... (최근에 나도 그런 적이) ...한수 배운다.
한지혜의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이천희의 영화였다. 한지혜 별루 안나온다...
그리하여 천희군, 영화를 말아드시다. 켈록.
본인도 완전히 몰입 못했다고 자수;;했다던데.......;;;
그러나 천희쒸 연기의 미덕은, 못할지언정 사기는 안친다는 거. (이런 타입에 너그러움)
한지혜양은 예쁜데 연기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자, 컨셉은 괜찮은데 특별한 인상을 주지 못한 영화가 대놓고 비슷한 작품까지 있다. 어찌 되겠는가?
욕 먹지...
로맨스 영화 많이 본 사람들에겐 비추.
로맨스 영화 별로 안 본 사람들은 걍 괜찮게 볼 수 있음.
그래봤자 ★★☆
(로맨스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면 몇점이나 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