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한가지의 작가분이 싸이에 쓴 글이 작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작가분도 경솔하긴 했지만 딱 읽는 순간 가슴이 아팠다.
원래 종방연이란 자리가 서운한 얘기도 풀고 다 그런거지만, 작가나 감독에 대한 예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촬영감독두 감독님이고 미술감독도 감독님이고... 각 분야별로 존경받을만큼 활약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그렇다 해도 작가는 작품의 어머니요 감독은 아버지다. 그만큼 그 둘의 역할은 크다.
그 작가분은 구성작가로서는 베테랑이시라고 한다.
아는 사람의 말로는 '천재끼'가 있는 작가라고도 했다.
드라마 공모전에 당선된 적도 있다 하니 연줄로 드라마에 입봉한 것도 아닌 거 같다.
그런 분이 드라마에 도전했고 흥행을 했다.
물론 작품성에서는 많이 얻어맞았을거다. 부자연스런 감정선과 배우들 출연분량의 조절 실패.., 시청자가 튄다고 느낄만한 서툰 부분이 많았으니까.
시청자는 욕할 수 있다. 하지만 같은 팀끼리는 그러는 게 아니다. 비판할 건 비판하되 격려를 담아서 비판해야지, 탓하고 가르치려 들면 되나.
제작진과 배우들은 현장에서 서로의 등을 두드려주며 힘을 낼 수 있다.
하지만 작가는 방구석에 처박혀서 홀로 고군분투할 뿐이다.
대체 누가 작가의 등을 두드려 줄까? 당신들 뿐이잖아. 먼 곳에서나마 동고동락하는 스탭들...배우들.
나는.. 그런 일을 당하면 멋지게 대처할 수 있을까..?
그러고 싶다. 나는 시청자보다 스탭에게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어차피 시청자에겐 욕먹게 되어 있으니까.
작가분도 경솔하긴 했지만 딱 읽는 순간 가슴이 아팠다.
원래 종방연이란 자리가 서운한 얘기도 풀고 다 그런거지만, 작가나 감독에 대한 예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촬영감독두 감독님이고 미술감독도 감독님이고... 각 분야별로 존경받을만큼 활약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그렇다 해도 작가는 작품의 어머니요 감독은 아버지다. 그만큼 그 둘의 역할은 크다.
그 작가분은 구성작가로서는 베테랑이시라고 한다.
아는 사람의 말로는 '천재끼'가 있는 작가라고도 했다.
드라마 공모전에 당선된 적도 있다 하니 연줄로 드라마에 입봉한 것도 아닌 거 같다.
그런 분이 드라마에 도전했고 흥행을 했다.
물론 작품성에서는 많이 얻어맞았을거다. 부자연스런 감정선과 배우들 출연분량의 조절 실패.., 시청자가 튄다고 느낄만한 서툰 부분이 많았으니까.
시청자는 욕할 수 있다. 하지만 같은 팀끼리는 그러는 게 아니다. 비판할 건 비판하되 격려를 담아서 비판해야지, 탓하고 가르치려 들면 되나.
제작진과 배우들은 현장에서 서로의 등을 두드려주며 힘을 낼 수 있다.
하지만 작가는 방구석에 처박혀서 홀로 고군분투할 뿐이다.
대체 누가 작가의 등을 두드려 줄까? 당신들 뿐이잖아. 먼 곳에서나마 동고동락하는 스탭들...배우들.
나는.. 그런 일을 당하면 멋지게 대처할 수 있을까..?
그러고 싶다. 나는 시청자보다 스탭에게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어차피 시청자에겐 욕먹게 되어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