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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

꾸에에~

by 와옹 2008. 7. 21.
어떠케어떠케~ [변호사들]에 꽂혀버렸당~~.
방송할 때는 흥~했는데, 누가 열광할 때도 걍 감성적이시다~했는데,
뒤늦게 필꽂히면 어쩌라구우~~~ >▼< 꺄아아...

이 드라마의 인상은 '전문적일 듯 하다가 멜로액션으로 빠진 드라마'
'김성수는 괜히 싫고 김상경은 아저씨 됐고, 정혜영은 왤케 답답해! 추상미는 조연이야?'
요런 정도였는데... 이거 은근히 재밌잖아~~~(데굴데굴~)

정성주 작가님 잘 쓰시는 건 알았지만, 대본과 비교하니 연출(이태곤)도 참 잘 만난 듯 하다.
어쨌든 이거이거... 상황만 놓고 보면 불륜인데 마구마구 응원하게 만드네.
김상경 아저씨(아저씨 맞나?;;) 넘 멋져요~~~.
 나?
보일듯 말듯 줄듯 말듯... 뭐 이런 사랑이 다 있누?
일해야 하는데 혼 빠져서 보고 있다. T^T 단박에 이상형 등극해주시고~.
이런 멜로라인도 넘 좋군요. 나도 써볼 수 있을라나~.
추격자도 봐야하고 단막극도 봐야 하는데 흑흑흑. 무엇보다 23,24,25화 털어야 하는데~ 날더러 우야라고~ 이 아저씨 사람 잡네에....
아, 오늘 시작하는 [크크섬의 비밀]도 봐야지.
아놔~ 일 어쩌라구~ (캬하하하... <-미쳤다)

참고로...
정성주 작가의 대표작은 아줌마, 장미와 콩나물, 우리들의천국, 이태곤 PD의 최근작은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