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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편두통은옵션

흐린 날

by 와옹 2007.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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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안좋다.

몰두했던 이야기는 미궁으로 빠지고

안좋은 소식도 들리고

마감은 뒤죽박죽이고

써놓은 건 재미없고

잔고도 털려가고
사고싶은 건 많고
써야할 돈도 많고

날씨도 흐리니.


새벽 1:30.
재미없던 걸 맘에 들게 고쳤고 무거웠던 소식도 조금 가벼워졌고 머리도 맑아졌다. 다행.
이번 마감을 함께 한 것은 드라마 '마이걸'. 다시 보니 새롭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