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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

뭐 어쩌겠어 답이 없는데

by 와옹 2017. 11. 29.


아주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온갖 삽질 혼자 다하다가
도무지 답이 없으면 놓아버리는 타입이다.

뭐 어쩌겠어. 그냥 가는 거지.
이것도 저것도 예측 불가능하고 불확실한 것 투성일 땐
고민해봐야 답 없는 거.

이놈의 인생 어디로 흘러가나 
두고 보는 거지 뭐.

뜻대로 좀 안 된다고 나쁘게야 되겠어?
그게 내 마지막 낙관이자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