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의 예
노트북을 들고 다니지 않아 아쉬운 기분이 들었다 → 내 노트북은 들고 다니기 무겁다 → 휴대용 노트북 검색 → 젤 가벼운 걸로 찜! → 리뷰를 탐색→ 기왕이면 쫌만 더 좋은 걸로... → 점점 가격이 오른다 → 앗, 내 목적은 저렴한 휴대용! 초심으로.. → 다시 가성비 좋은 싼 걸 찾는다 → 찾았다! 근데 내 노트북보다 0.4kg 가벼움. 이게 과연 가벼운 걸까?;;; → 다시 젤 가벼운 걸로 돌아감 → 비싸다, 세일 기다림 → 기다리다 짜증나 관둠 → 노트북을 들고 다니지 않아 아쉬운 기분이 든다.
문구류의 예
세일이다! (or 꼭 살 게 생겼다) → 무료배송 금액이 모자라거나 훌쩍 넘는다 → 금액을 맞추기 위해 폭풍 검색 → 신제품 구경 → 시즌이니까 다이어리도 구경 → 사고 싶었던 위시리스트 탈탈 탐색 → 몇개 넣었더니 금액 오버!!! → 뺀다 → 넣는다 → 금액이 맞았다! 마지막으로 다시 검토한다. → 가장 필요없는 것을 (ex:보드마카) 살까말까 고민한다 → 활용법 검색 → 차라리 그게 필요한 몸통을 살까? (ex:화이트보드를 사버려?) 검색 → 정신을 차리고 둘 다 필요없다는 걸 느낀다 → 다시 꼭 필요한 것만 추린다 → 배송비가 맞지 않는다 → 금액을 맞춘다....
ㅠㅠ무한지옥이 이것이로구나~ 에헤라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