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나의 기대작! 이었으나 시작한지도 모르고 있었던ㅋㅋ
동명의 만화 원작인 이 드라마, 재밌써~~~!!! >▽< 꺄꺄
<보더>보다 유치하고, 리얼하지 않은 쪽으로 멋있다!
<우로보로스 - 이 사랑이야말로, 정의>
제목부터 개폼 쩔잖아 캬캬! 쉼표는 왜 들어가냐구~
각각 야쿠자와 경찰이 되어 서로 돕고 공동의 적을 쫓는다는 설정이 <무간도>의 양조위와 유덕화가 오래 살았다면 버전 같기도 하고 ^^ 우리 둘이 죽여버리자는 어린이들의 약속이나 오므라이스는 <유성의 인연>과 흡사한 느낌을 주지만 어쨌든!
재미있다는 거~~
유치해유치해 만화같애 그래서 재밌어.
이쿠타 토마와 오구리 슌 우에노 주리의 꽃미남녀 연기파 캐스팅도 좋고~ 남주 둘이 뒷모습이 있는 캐릭터라는 (야쿠자의 정의, 경찰의 범죄라는) 갭도 매력적~! 오구리야 오구리야 넌 노부나가 건너뛰고 이걸 했어야 했어. (인간적으로 노부나가 고딩은 아니잖니... 넘 늙...쿨럭)
--->아니요, 노부나가 고딩이 나았다 얘야...토마야 토마야 오랜만에 보는구나. 순딩이 외모에 황폐한 얼굴이 공존하는 토마군에게 잘 어울리는 느낌 폴폴~!
--->아픈 연길 왤케 못해?! (버럭)
그리고 뜻밖의 당첨... 주제가 아라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어, 둘 다 아라시랑 친하니까. 당연히 주제가는 아라시지요. 근데 아라시야 아라시야 너넨 갈수록 떼창이 평범해지는구나...(예전에도 그랬다만) 이름 뜨기 전까진 몰랐다... ㅎ
여하튼 이 드라마, 겨우 2화 나왔고 구성이 뭔가(유성의 인연)의 짝퉁처럼 느껴지기는 해도 주저 없이 추천!!
7회까지 보고 주저 없이 비추천으로 돌아섬...ㅠㅠ
우로보로스란 이것. 찾아보니 뱀 한마리가 제 꼬리를 동그랗게 문 모양도 있던데,
요건 무한대 모양으로 용 두 마리가 서로의 꼬리를 물고 있다. 시작과 끝, 영원, 등등의 의미를 갖고 있다 함.
두 주인공의 이름에도 모두 龍자가 들어가서(류자키&타츠야) 빛과 어둠의 두 주인공을 상징하기도 하는 듯.
이런 거 완전 좋다구.........ㅋㅋㅋㅋㅋㅋ
다음주 언제 기다려 으윽.. 궁금하게 만들고 끝나, 예고가..
덧붙여.
야쿠자 타츠야의 심복인 이 남자, 무표정하게 별 특징도 없는데 묘하게 개그 캐릭 같고 어디서 본 거 같다 싶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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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레브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시히코 마법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하여 연기파 드글드글. 좋다규~.
--->별로 나오지도 않음..........털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