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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

발이 붕

by 와옹 2014. 7. 18.



땅에 닿아야 하는데 어쩐지 붕붕

하나를 끝내고 나면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여과 기간을 거치는데
요번엔 조금 기분 좋게 붕 떠 있네. 

재미있는 것으로 가득 채우고도 싶고 
재미있는 것을 잔뜩 만들고도 싶고

그러다 결국 아무것도 못한 하루를 보내고.
이렇게 무계획적으로 필 꽂히는대로 가는 나.

(....저 그림 무섭게 보는 사람 있으면 때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