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죽겠다고 징징거렸더니
미운 놈 떡 하나 주는 기분으로 뭔가가 생기는 느낌.
우선, 일이 생겼다. 나 좀 어케 해줘 징징거렸더니 알았다 등 떠밀어주마 프로젝트에 운으로 붙었다.
한번 떨어졌다가 보결로 ㅋㅋㅋㅋ 아 나 이런 운 좋아~ 제발 내게 강 같은 운을!
그 다음엔 책장이 생겼다.
옷이 없다고 징징거렸는데 책장이 왔다. ㅋㅋ 겨울에 쓸 온풍기도 얻었다. 당장 방에 에어콘이 필요한데... (에어컨 살 때 내가 비싸다고 버린 옵션 ㅠㅠ 이제 와서 후회한다고 말하면 몰매 맞을 거라 입 꾹 다묾.)
새 책장에 만화책 몇권을 넣으니 터질듯한 메인 책장이 한결 날씬해졌다. 음... 쾌적해. 좀 더 사도 되겠는 걸? (퍽!)
누가 준 건 아니지만 스마트폰을 질렀다.
이달 요금이 통화료만 38,000원 나온 걸 보고 이럴 바엔 35요금제란 생각으로 갈아타기로 했다.
어 하다가 G2폰으로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더 얇고 예쁘다. 월요일엔 나도 스맛폰 유저~! ㅋㅋㅋ
안녕 피쳐폰~ 섭섭함도 신품을 보니 날아가는구나. ㅋㅋ 미안~
스마트폰 공부할 거 생각하니 멍하다....-_- 기계 공부 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