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력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그 조수 간만의 차.
사람들이 고통을 느끼는 원동력(?) 역시 인생의 낙차.
예전에 누리던 것을 지금은 못 누릴 때
예전에 버린(잃은) 것이 지금은 엄청 좋아졌을 때
믿음이 배신당할 때
기타등등 기타등등...
내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것인지 낙차라고 생각 안하는 것인지 아니면 까먹은 건지 몰라도,
아직까진 인생이 평온한 것 같다.
나이가 들어서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떨어지는 힘을 에너지로 바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