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배우 최민수 씨가 그랬단다.
돈 없던 청년 시절, 시내 곳곳의 호텔(이었나?) 화장실마다 만원짜리를 숨겨두었다고.
그래서 빈털털이로 돌아다녀도 든든했다고.
그래서 생각한 건데,
자신의 행동반경 내 곳곳에 맛집을 만들어 두면 아주 손쉽게 행복해지지 않을까? ㅇ.ㅇ
나는 아는 사람이 어디 맛있다면서 "나중에 그쪽 가면 그거 먹자" 하는 말이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더라고.
어딘가를 지날 때 "아, 여기 맛있는 집이 있는데..." 생각하는 게. ^^
변화 없는 일상에서 아주 사소하게 행복해지는 법~.
맛집을 늘려가야 돼! (부족해요 부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