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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편두통은옵션

작업실 쉼

by 와옹 2013. 8. 8.

설마, 너무 더워서 작업실을 쉴 줄이야! 
8월 한달, 어쩌면 9월까지 쉬기로 했다. 내 기상 패턴으로는 오다가다 병날 듯해서. -.-;;;
근데 공무원은 너무 꽉 막혔어. 방 빼는 문제로 정말 웃음띤 말싸움을 전화로 했다. 아우 짱나. 내 돈 내고 공무원 일정 맞춰가며 써야하다니. 다년간 관공서와 일하는 홍차양의 분노가 정말 짐작되면서 존경의 마음마저... 홍차 넌 은근히 인내녀야. 그러면서 할 말 다해 멋져! (그래서 고달프지만...;;;)

돈을 빼면, 하반기에 할일은 많다! 공모가 또 하나 떴다능. 공모에만 집중해도 11월 되는데 아무래도 그 사이에 돈 주는 일을 하나 꼬리치며 물 것 같음. -_-;; 돈은 필요하니깐요... 
우리 엄마도 인정한 '한번에 하나밖에 못하는' 나로서는 바쁜 스케쥴! 
치사빤스여도 더위 지나면 작업실 다시 나가야겠지.... 끄응. 
차라리 내가 무진장 현명하거나 해탈한 성자였으면 좋겠다. 
아, 그럼 작가 못하나? (명상서 써...)

에잇 더러븐 직업! 쪼끔 하다 말 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