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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편두통은옵션

작업실 일기

by 와옹 2013. 7. 22.

오전엔 작업실에 안 올 이유가 잔뜩이었는데
11시 반을 기해 안 올 이유가 다 사라져서 (비, 배관공사, 엄마) 나왔다.

임박한 스케쥴 때문에 주말 내 광년이 모드이다가 이젠 아무 생각이 없슴.
오늘부터 하루 열 장씩 쓰는 거야! 와~ ㅎㅎㅎㅎ -_-;;
오자마자 앞방 챤챤냥이랑 커피 & 수다를 떨고 자리에 돌아와 커피를 또 한잔 흡입, 귀에는 스테디셀러 노동요인 아라시 노래를 무한 재생해 놓고 (충전기까지 가져오는 집요함. 흐흐흐...) 타이핑 모드 돌입. 손풀기 용으로 블로그에 들어와 자판질.

오늘보다 내일이 내일보다 모레가 더 문제지만! 일단 시~작! 아무 생각 없이 고고고~.

(간밤에는 그래픽노블을 지르려다가 결제 직전에 이성을 발동시켰다. 휴.... 못읽어도 지르고 싶은 주간. 며칠 내로 지르지 싶지만 일단 잘 참았으. 대신 몇장 읽은 미야자키 옹의 <출발점>은 좋았네... 느릿느릿 읽고 싶은 책.)

그럼 진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