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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편두통은옵션

느릿느릿

by 와옹 2013. 4. 24.

느림보 거북이 놀이중.

급한 마음 만큼 따라주지 못하는 창작열. 요정 어디 갔냐, 와서 글 좀 써주고 가...

간밤에는 새벽 4시에 갑자기 화재경보 사이렌이 울려서 (오작동) 완벽하게 잠을 설쳤다.
지금도 멍한 상태. 눈 아포요....ㅠ.ㅠ
그래도 느려도 뭔가 한다는 게 중요해서 계속 나오고 있다.
소설가 김영하 씨가 그랬다나봐. 작가는 참 좋은 직업이라고, 글만 안 쓰면......

격하게 공감을 하거나 말거나 오늘 밥값은 하고 들어갔음 좋겠다.
뽜이팅!

손 대고 있는 책.
정이현 <오늘의 거짓말>
김용 <사조영웅전>
김종성 <조선 노비들 천하지만 특별한>
셋 다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