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첫지름은 오제끄 롤링파데(하이앤터치...광채필러...) 홈쇼핑 세트. 오옷! 이거 좋다능........!!! ㅇㅁㅇ
뭐, 방송처럼 반딱반딱하지도 않고 슥슥 잘 발리지도 않는데, 자연스럽게 윤이 난다.
비비크림만 써오던 내겐 이것도 희번덕한 파운데이션이지만 쬐끔 발랐더니 두껍진 않고~
이걸 쓰고서야 내가 쓰던 비비가 다크닝 대마왕이란 걸 깨달은....-_-;;;; 난 피곤해서 안색이 칙칙해지는 줄 알았지...
따라온 구성 중에 100시간 크림이란 게 있는데, 왁스 제형에 프라스틱 통이라 전혀 기대 안했건만 바르면 피부가 되게 좋아보인다. 쌍빠에 이거 발랐더니 뽀얗다고 해서 맨 얼굴로 외출을!!! 프라이머 효과가 있는 듯하다. 100시간은 뻥이고 초저녁에 잠들었다 깨니까 없어졌...-_-
어쨌든 오제끄 더 써봐야 알겠지만 첫느낌은 신기했어... 이래서 파데를 쓰는구나... 송학이 언제부터 일케 화장품을 잘 만들었지... 싶은 문화충격. (까지나.)
그리고 외장하드 1T를 시게이트로 질렀다. 대부분 이거 쓰길래. ㅎㅎ 최근 늘어난 인도영화와 영화들을 한동안 신나게 집어넣겠구나... 흐뭇. 2만원 정도 더하면 2T짜리 3.5인치를 살 수 있었지만..... 운명하신 놈이 3.5인치라 맘 상해서 그냥 휴대성을 택했다. 빨강색이 아주 이쁘고 발열도 거의 없고 좋은데, 연결해제가 잘 안된다. 맨날 바쁘대... 근데 아무리 나중에 끄려고 해도 해제가 안되는 건, 사자마자 너무한 거 아냐? 몇분 사용하고 해제했을 때 딱 한번 되더라. 이거 좀 많이 신경 쓰임... 일찍 망가지는 거 아닐지. 그리고 이 모델이 내세우는 백업플러스라는 것은 정~~~말 안 쓰게 됨. 설치했더니 백신처럼 항상 켜져있고 (조절한다고 해도) 주기적으로 컴퓨터를 간섭하는 꼴이 되어 영 불편하다. 내 컴이 꾸져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나는 바로 지웠뜸.
이제 책을 지를 차롄데 이건 쫌 고민된다. 지르자면 지를 것투성이고 참자면 참을 수 있는 것들...ㅡ.ㅡ
어쨌든 위험한 4월이야!
씐나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