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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책벌레/책갈피

세 가지 싸움

by 와옹 2013. 1. 29.

오늘의 문제는 싸우는 것이고
내일의 문제는 이기는 것이며
모든 날의 문제는 죽는 것이다

- 빅토르 위고 -


'레 미제라블'을 쓴 프랑스의 작가 빅토르 위고의 말입니다.
그는 세상에 세 가지 싸움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 하나는 사람과 자연과의 싸움이고,
또 하나는 사람과 사람과의 싸움이며
마지막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향기메일 중에서.

때때로 나 같은 사람이 이 정도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운 좋은 거란 생각이 든다. 
큰 성공은 큰 고난을 담보로 할 테니까. 할 수 있는 만큼만 적당히 운 좋게 살고 싶어요.


위고 옹이 저 멋진 말을 이렇게 쓰라고 말한 건 아니겠지만,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나의 저질 체력이 감기 기운을 끌고 왔다.
자신과의 싸움... 제길 또 졌어. -_-; (아 그래 위고 옹 미안하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