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늘 일만 생각하고,
한 번에 모든 것을 하려고 하지 않는 것,
이것이 현명한 사람의 방법이다.
- 세르반테스 -
거의 1주일을 끙끙거렸다. 그중 하루는 옴팡지게 아팠고 이틀은 멍하니 먹고 자고만 했다.
또 너무 쓸 데 없는 것에 신경썼구나... 싶다.
책을 사고 문구류를 사는데 온갖 것들을 따지고 고민하고
아직 가시화 되지 않은 마감을 지레 걱정하느라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바빠서 챙기지 못한 사람들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그런 것들이 참 바보 같다고 생각된 오늘.
하나씩만 생각하면 되는데
책구경을 하고 싶으면 실컷 구경하고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며 놀고 싶으면 그러면 된다.
어차피 실컷 해봐야 반나절 정도면 만족할 일,
그 편이 훨씬 시간활용도 좋고 스트레스도 덜한데.
챙기지 못한 일들은 체력적으로나 스케쥴로나 불가피한 선택이었으니 미안해 하지 말자.
또 너무 쓸 데 없는 것에 신경썼구나... 싶다.
책을 사고 문구류를 사는데 온갖 것들을 따지고 고민하고
아직 가시화 되지 않은 마감을 지레 걱정하느라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바빠서 챙기지 못한 사람들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그런 것들이 참 바보 같다고 생각된 오늘.
하나씩만 생각하면 되는데
책구경을 하고 싶으면 실컷 구경하고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며 놀고 싶으면 그러면 된다.
어차피 실컷 해봐야 반나절 정도면 만족할 일,
그 편이 훨씬 시간활용도 좋고 스트레스도 덜한데.
챙기지 못한 일들은 체력적으로나 스케쥴로나 불가피한 선택이었으니 미안해 하지 말자.
'반드시'
'맞춰줘야 해'
'미리 준비해두지 않으면'
절대,라는 망령에 스스로 사로잡혀 스트레스를 키우고 조바심만 내고 하는 일은 없이
작업의 질,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짓은 이제 그만하기로 했다.
나는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단 말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