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이것밖에 없다'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외길에 서기를
그땐 바랬다.
단 하나만 남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쓸쓸하고 홀가분하다.
적어도 앞으로의 선택에
이게 맞는 것인가, 라는 불안은 없을 것 같다.
이제는 해야만 한다.
그게 무엇이든.
기쁘고도 슬프다.
이젠 '이것밖에 없다'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외길에 서기를
그땐 바랬다.
단 하나만 남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쓸쓸하고 홀가분하다.
적어도 앞으로의 선택에
이게 맞는 것인가, 라는 불안은 없을 것 같다.
이제는 해야만 한다.
그게 무엇이든.
기쁘고도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