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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열차

20대에 원하던 것

by 와옹 2012. 4. 7.

이젠 '이것밖에 없다'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외길에 서기를
그땐 바랬다.

단 하나만 남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쓸쓸하고 홀가분하다.
적어도 앞으로의 선택에
이게 맞는 것인가, 라는 불안은 없을 것 같다.

이제는 해야만 한다.
그게 무엇이든.
기쁘고도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