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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치♡14

일드 호텔리어 짤막 감상 호텔리어 한국판은... 1,2회에 미국 가서 김승우 찾아오고 하는 대목이 넘넘 재미없어서 몇번을 시도했다가 결국 못봤다. 9편밖에 안되는 일드도 같은 이유로 2화부터 봤다. 빨리 감기 신공이 필수인 지루한 드라마. 캡쳐할 근성도 생기지 않는 한편의 코미디. 막장 회피 드라마를 반으로 확 줄이면 코미디가 되는구나. (깨달음) 마지막에 모든게 꿈이었다던 파리의연인 뺨치는 배신 넘치는 엔딩. 그런데도 불구하고 막장과 닭살은 역시 힘이 있더라는 분함. 멜로에서 사랑에 빠지는 이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에 빠졌다 치고) 닭살과 역경과 선택의 고뇌더라는 것. 상대의 행복을 위해 아닌 척하며 혼자 괴로워하는 사랑은 역시 내 취향이라는 것. (아픈 주인공을 보는게 좋은 나는 S인 거야?) 그런데도 불구하고 분하게도.. 2012. 1. 8.
밋치~ 뭔가 참 담백하게 뻔뻔스러운 게 밋치스럽다. 그리고 예쁘다. 밋치를 첨 봤을 때 완전 왜나라 판 기생 오래비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이뻐 보이네. 이것은 밋치의 파릇파릇한 미모 감상용. 노래는 은근 중독성이 있음... 막 세뇌당하는 기분이 듦. 헉!!! 근데 이 사람!!! 다카라즈카 팬이래. 그것도 아란 케이 팬이래!!!!!!!!!!!!!!!!!!!!!! 신인 때부터!!!!! 이럴 때야말로 뙇! 이겠지....ㅇ_ㅇ 아.. 뭔가.. 아란 케이 주연의 니나가와 연극(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아이보우 시즌10 1화에 출연한 안토니 배우분--> 아이보우 시리즈 보기 시작--> 칸베쨔응의 세계에 퐁당. 이렇게 이어지는 인연의 끈이 완성되었어...! 아란 팬이라니...(남역은 그늘이 있어야 한다고 했대. 다카.. 2012. 1. 4.
사랑스러운 아이보우10 정월스페셜 -피에로 편 (아이보우 ten 이라고 쓴 것임..) 흑흑. 그냥 막 칸베쨩이 보고 싶었던 거다. 그래서 가끔씩만 발휘하는 무자막 신공-여기서는 일본어자막 신공-으로 2시간짜리 스페셜을 봤다. 수사물을 한글자막 없이 본다는 건 내겐 너무 무리한 일인데도! 시즌 10의 10화. 영화 못지 않은 정월 스페셜. 더군다나 이번 편은 유괴납치감금 스페셜! ㅋㅋㅋ 아이보우의 히로인으로 추앙받는 칸베님이 어린이 납치극에 휘말리는 스토오리! 본디 '테러'나 '납치'에 있어서 내 이미지 속의 정석은 '휘말리는' 건데, 무려 칸베님하는 오지랖경찰의 본령을 발휘해 쫓아가신다. 어라, 이 낯설고도 익숙한 감촉은...? 아이보우의 카메라 앵글은 가끔 감각적일 때가 있는데 영화의 엘리베이터 씬에 이어 이 장면도 그렇다. 고속 캡쳐를 해야 잡힐.. 2012. 1. 3.
아이보우 보기 시작~ 시즌 10을 보기 시작했다. 그니까... 시즌 9때 시도했다가 10분을 못 넘기고 패쓰한 후, 어제 갑자기 짜임새 있는 수사물(추리물)이 보고 싶어서 영화를 다운! 오오! 너무 쫀쫀하면 스릴이 떨어져~하면서도 (문제의식 같은 건 언페어sp 이중정의와 비슷한데 아이보우가 더 고급스럽다.) 엘리베이터 씬이라던가 몇몇 센스 넘치는 장면들에 솔깃하며 끝까지 봤을 때 2시간만에 느낀, '주인공 아저씨 멋지구나'. 아이보우 팬들이 한결같이 찬양하는 캐릭터인만큼 뭔가 있을 거다 생각은 했지만.. 그 표현하는 방식이 넘침이 없달까. 나 주인공이요~!하고 나서지 않고도 존재감이 충분하다는게 멋진 점. ->당장 시즌 10을 다운받았다. 그러나... 으음... 나는 밋치. ㅋㅋ 밋치의 매력을 이제야 쬐끔 느낄라고 한다. 1.. 2011.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