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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51

비밀의 숲 (2017년/16부작) 조승우, 배두나, 유재명, 이준혁, 신혜선, 이경영, 윤세아................. 그 외 열거하면 입 아픈 명품조연 단역들!! 그리고 이 드라마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부각되는 또 하나의 인물이 작가다. 내가... 작가 칭찬이나 이런 거 참 안하는 편인데, 이거는 대본집 주문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납작 엎드림요. 대단하고 감탄스러웠다. 100% 사전제작이란 이렇게 하는 것임을 보여준 드라마.한회 한회 보고나면 지치는 드라마라 삼일만에 주파한 내게 경의를 표할래 ㅋㅋ 근데 정말 조승우는 역시 조승우였고 배두나도 그래서 배두나였다. 이준혁의 재발견과 신혜선의 적절한 연기는 물론 식상함의 대명사가 된 이경영 씨마저 여기선 좋았다. 그리고 내게 조승우 배두나 이상으로 인상 깊었던 배우는 검사장 역할을.. 2017. 9. 6.
너를 기억해 (2015년, 16부작) 는 시청률에 비해 뒤늦은 호평이 있던 드라마였다. (최고시청률 5.3%) 아마 박보검 때문에 이 드라마를 다시 보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나도 간단히 감상을 남긴다. 아무리 봐도 난 이 포스터가 에러다. 장나라는 절대 요염하거나 끼 부리는 캐릭터가 아니고 포스터에서 풍기는 야리꾸리한 로코 느낌은 절대 기대하면 안됨. ※이건 어디까지나 수사물. 사이코패스가 나오는 휴먼드라마임. 읭? 총평을 하자면, 우선 이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드라마인 줄 몰랐고 엔딩이 매우 아쉽다. 박보검은 어설픈 듯하면서 연기를 너무 잘해서 놀랐으며 (뭐야 얘 무서워... ;ㅁ;) 서인국이나 장나라 이천희 최원영 등등도 다 제몫을 잘해내 각각의 감정에 푹 빠져들 수 있던 작품이었다. 누가 이걸 보고 일드 를 다시 보고 싶어졌다더니, .. 2016. 10. 11.
한드 몇편 본방 체크 간만에 방영중인 한드를 몇편 챙겨 보고 있다. 은... 박보검이 열일해도 본방사수는 못하겠는 드라마. 아무래도 극이 박보검박보검박보검김유정 위주라 장면들은 꽤 좋은데 스토리가 좀 몰입이 안 된다. 구성이라고 해야 하나 서사라고 해야 하나? 하여간 뚝뚝 끊기는데 어차피 박보검 얼굴 나오면 올킬. ㅋㅋ 아직까진 그 약발이 유효하다. 본방사수는 아니지만 '요즘 본다'할 수 있는 드라마.은 '요즘 본방사수하는' 드라마가 되었다. 그렇지만 나는 조정석-공효진-고경표-서지혜 요 라인만 엄청 재밌고 그 외 스토리는 도저히 안 넘어가는 밥알처럼 영 힘들다. 요즘은 좀 안정되어가긴 하는데 그래도 글타. 1,2회는 메인 럽라도 억지스러웠고-_- 정말이지 조정석 하드캐리에 넘어가서 보다 보니, 볼수록 고경표도 괜찮고 공효진.. 2016. 10. 4.
<힐러 (2014 / 20부작)> - 슈퍼맨 + 그것이알고싶다 최근에 다 본 드라마 의 감상 간단히.초반부는 정말 비추다. 다시 보니 용서되는 부분도 있지만, 대체로 너무 과해서 개폼은 똥폼 되고 개성 강한 캐릭터는 억지 비호감이 되었다. 이 부분 괜찮았던 사람은 본방사수했을 사람들. 따라서 내 감상은 이 초반부를 극복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걸까나~ 초반부 각종 밑밥을 깔고 과거를 다루는 솜씨는 그리 좋다 할 수 없었다. 특히 1,2회의 부조화스런 톤과 인물소개, 과거와 현재의 판 깔기는 자꾸 시청을 멈추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 모든 단점은 본격적인 얘기가 시작되면서 전부 상쇄되고도 남는단 사실. 일단 힐러 역의 지창욱은 진짜 좀 쩐다. 너무 오글거리는데도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액션이나 비주얼이나 (캐릭터도) 다 멋있다. 이걸로 지창욱앓이한 사람 여럿 봤는데 나는 .. 2016. 8. 22.
한드 달리기 - 서영이와 학교 2013 *클릭하면 커져용 50부작을 달렸다. 아.. 진짜 50부작 이런 거는 본방사수가 제격이다. ㅠㅠ 재밌는데도 힘들었엉. 하루종일 봐도 3일은 걸리는 50부작. 는 방송 당시의 고시청률이 괜한 게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잘 짜여진, 착한 막장 드라마였다. 여러 인물을 고루고루 이해시키고 그들의 사연을 차근차근 풀어내는 구성의 묘가 좋았고 무엇보다 대사가 훌륭하다 소현경 작가는. 캐릭터는... 치명적인 악당이 없는 대신 이해 안되는 성격들이 몇명 나와 짜증도 났지만, 인물을 깊이 파고들고 미묘한 입장 차이를 끈질기게 설득하는 점이 대단했다. 특히 초반 강우재(이상윤)의 밀어붙이기 성격이나 후반 서영이(이보영)의 그 복잡한 애증의 자존심은 무려 주인공들을 비호감으로 만들 정도였지만 결국엔 이해시키거든. 미세한 감정.. 2015.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