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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따윈필요없어j-pop3

푸른하늘페달 아오조라 페달. 영화 [허니와 클로버] 주제가다. 처음 들었을 땐 예쁘고 감성적인 곡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음... 오늘따라 가사가 짠해져서... ㅠㅠ 가사를 소개합뉘다. 노래는 덤. (주의 - 소리가 커요!!!) -嵐 (5x10 콘서트 편곡 버전) 마음껏 밟아댄 페달은 마치 하늘을 날듯한 기세로 돌았어 뒤에 태운 네가 감은 팔이 나를 언제나보다 강하게 끌어안은 것 같았어 그날의 바람의 색은 떠올릴 수 있지만 그 무렵의 꿈과 시간들은 쭉 빛바랜 채야 내일을 눈부실 만큼 멋지게 그리려고 우리들은 아름다운 색만 너무 칠했나봐 조금 꼴사나운 일도 부서진 꿈의 색도 팔레트를 펼쳐 다시 한번 내일을 그리자 너무 많이 칠한 색은 분명 하양으로 돌아올 순 없지만 그걸로 괜찮아 새로운 색으로 내일을 그리자 --------.. 2010. 5. 22.
J-Pop의 추억 지금이야 여러가지 일본노래를 듣지만, 어릴때는 거부감이 상당했다. 제일 처음 들은 일본 노래는 아마도 고등학교 때, '시티헌터' 애니메이션 주제가였을거다. 반 친구들과 "스캇또래, 스캇또~"하고 발음을 비웃은 기억 뿐. 그 후 93년인가 94년 무렵. 내인생 최고의 양아치...(연극을 보러갔더니 오렌지족으로 나오는 배우랑 입은 옷이 똑같았다던^^그러나 꽤 로맨티스트였던) 선배님이 차 안에서 들려준 러브송이었다. 좁은 학교길을 시속 30키로 정도로 달리면서 시끄럽게 음악을 틀고 창문은 다 내리고, 나름 오픈카 모드... 그러나 번화한 골목이 아니라서.. 가는 내내 철물점이랑 목욕탕, 분식집 아니면 주택 뿐인 길... 당시의 기억은 오로지 쪽 팔 려..ㅠ.ㅠ;;;;; 어학연수를 다녀오신 직후니 어쩔 수 없지.. 2007. 5. 14.
NewS 나의 음악취향은 pop이구나. 팝발라드, 틴 팝...등등. 장르같은거 모르고 들으니까.. 알앤비고 소울이고 대충 다 발라드... 한국노래는 죄다 가요..(&트롯트)... 일본 노래는 죄다 J-pop(&엔카)... 프랑스노래는 죄다 샹송.. 영어노래는 죄다 팝송.. 이탈리아노래는 죄다 칸소네(그럴리가).. 말 좀 꼬부라지면 라틴음악...-_-;; 요즘 즐겨듣는건 J-Pop인데(그러니까 구체적인 장르는 모름. 대충 팝 쪽) 그것도 보컬이 평범한 쪽을 좋아한다. 덕분에 스맙에서 제일 노래 잘하는 기무라 파트는 휙휙~ 넘겼던 기억이...^^;; 지금은 잘해서 좋지만. 그런 귀를 갖게 된 건 순전히 다카라즈카 때문이다. 몇년간 다른 노래는 듣지 않다보니 귀가 거칠고 단순한 쪽에 익숙해진 듯. 파-솔-라 정도일까?.. 2007.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