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드118

무자막 드라마의 나날 요즘 본의 아니게 글로벌한 드라마 시청을 하고 있다. 육의 때매 무자막으로 중드를 한개 두개 꾸준히 보던 중에 최근 일드, 저 결혼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하는 겁니다(이게 제목ㅋㅋ)를 또 무자막으로 보고 있다. (현재 케이블에서 방영중인 제휴파일이라 드문드문 한두편 걸리는대로 보고 있음...). 근데 이게 또 일본어를 열공했던 정이 있어선지 중드에 비해 훨씬 편안하게 봐진다 ㅎㅎ 자막 있는 일드 중드도 볼 게 줄줄인데 무자막에 꽂혀 삽질하는 나도 참 뭐하는 건지...ㅋ 이 일드 재미나다. ^^ 연애코치하는 얘긴데 아직도 새로울 게 있네~ 아라포(40언저리)에 특화된 코칭이라 나 막 감탄하고 고개 끄덕이고 막 ㅎㅎ 거기다 나카타니 미키에 후지키 나오히토라구욧! 암만 늙었어도 나카타니 언니는 하드캐리가 가능한.. 2016. 5. 30.
일드 리뷰 - 유쾌하고 행복한 <불편한 심부름센터(2015)> 원제는 不便な便利屋 후벤나 벤리야. 사랑합니다. 이 드라마는 힐링입니다!!! T^T 정말 기대 안한 드라만데 너무너무너무너무 취향이다!!워낙 겨울의 눈풍경에 꺄아아~~~하는 인간이지만, 그걸로 분위기 먹고 들어간다 해도 이건 넘 좋아♡ 일영 이상으로 좋다. (그것두 엄청 좋아하는 영환데... 그건 여름, 이건 겨울. 둘이 붙으면 언제나 내겐 겨울 승!) 오카다 마사키, 이것은 인생작 아님?!! T^T 너무 잘 어울리고 대체 불가일 것 같은 그런 해맑음 보여준다. 주연 3인방인, 험상궂게 많이 나오는 엔도 켄이치, 라이어게임의 버섯돌이 스즈키 코스케도 참 잘 어울렸다. 게다가 저 빵빵한 특별출연들, 코히나타 후미요, 홋카이도 출신 TEAM-NACS(오오이즈미 요부터 5인 몽땅)! 등등은 어쩔!? 저 유쾌하.. 2015. 11. 22.
4분기에 보는 일드 ,,을 보고 있다. + 허접의 길을 가는 까지. 이번 분기는 볼 게, 아니 봐야할 게 정말 많다. 배우 이름만 보고 1화는 봐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을 만큼 쟁쟁한 주연들이 많다능. 의 마츠자카 토리+기무라 후미노부터 아침드라마에 하루+타마키 히로시6화에서 그만뒀다. ㅎㅎ는 일단 아라가키 유이가 사랑스럽고 오카다 마사키가 저 찌질함에도 가끔 잘생겨 보인다는 것만으로 정주행 가치가 있다. ㅋㅋ(팬이 아닌데도~). 정도의 템포감과 추리의 즐거움이 있고 톤도 가볍다. 일드 특유의 발랄한 톤. 밋치도 고정으로 나와 촐랑촐랑. (아니 지금 아이보우 하고 있는데 이렇게 촐랑거릴 거?! ㅋㅋ 칸베 다 벗어버림)과 은 하도 극찬이라 한번 보긴 해야겠다. 도 언뜻 보니 시골 구멍가게 분위기가 정겨워서~ 나중에 몰아볼까 함. 2015. 11. 21.
일드 리뷰 - <구름계단> (2013년, 10부작) 이미지 출처 - 구글검색.. 최근 갑자기 오카다 마사키랑 하세가와 히로키가 땡겨서 지난 드라마를 찾다가 하세가와 히로키의 주연작 중에 믿어선 안되지만 평점이 높아서 보기 시작. (평이 더 좋은 이 있었지만 초반 공감이 안되서 + 후카쿙 연기를 견딜 수 없어서;;; 도중하차ㅠㅠ) 음... 이것 참 미묘하다. 좋을 뻔 했던 드라마라고 할까...?원작소설이 있어서 그런지, 기본 스토리 자체는 극적으로 흘러간다. 근데 연출은 극도로 정적......... 어쩜 이렇게 만들어놔...ㅋㅋㅋㅋㅋㅋㅋ 남주가 연기를 잘해도 절대 '잘한다'는 소릴 못 들을 캐릭터야!!! 아 속터져 미칠 뻔 했네~ 그래도 끝까지 보게 만드는 힘은 있는데 그게 원작의 힘인 듯 싶다.무면허 의사가 대형병원 병원장 딸과 결혼해 부원장까지 되는 이.. 2015. 11. 18.
WOWOW 일드 <어둠의 반주자> 2015년 2분기 WOWOW 5부작.꺄아~ 이런 컷을 보고 어찌 안 볼 수 있어! 와우와우에서 흔한 5부작. 추리 서스펜스 드라마다. 그리고 내가 본 와우와우 드라마 중 가장 말랑말랑했다.소재 자체가 만화에 얽힌 진상 추적이다보니, 납치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데도 아기자기하고 말랑하게 흘러간다. 그렇다고 긴장감이 없는 건 아니고, 범인이 밝혀지는 속도는 꽤 빠른 편. 근데 최근 한드 나 에서도 그랬듯이, 빨리 밝히면 따라오는 문제점들이 새로운 긴장감을 어떻게 줄 것이냐? 여기서 다른 반전이 있을 것이냐? 라는 것. 다행히 이 드라마에서는 새로운 것을 준비해두고 있었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중반부에 이미 범인이 예상돼 긴장이 반감되는 건 추리물에 익숙한 현대인의 비애려나.ㅠㅠ 때마침 여주에게 위기를 줘서 .. 2015.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