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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파워!53

지름신 퇴치 중 맥북에어 11인치가 탐났어요. 챤챤냥을 살며시 뽐뿌했다 역뽐뿌당했어요. 역시 뽐뿌는 함부로 해선 안되는 겁니다.. 원래 아이패드를 살까 했는데 맥북에어에 꽂혀서 이걸 질러도 될까 떨리는 마음으로 집에 있는 넷북이를 백만년만에 켜보았어요. 느려요. 뭘 많이 업데이트 해요. 그것 빼곤 너무 잘돼......................ㅠㅠ 어쩌라고! 우아앙~~~~! 아마도 아름다운 맥라이언... 아니 에어는 친구님 손에서 곧 반짝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며... 꺼져, 지름신.....................! +) 작업실을 관두고 도서관을 다녀보려고 한다. 책을 좀 덜 사지 않을까 기대하며............ 씨익. 2013. 9. 8.
나에게 선물을 주었어요 최근 마감을 잘 끝낸 기념으로 나에게 선물을 주기로 했는데, 뭘 줄까 고민하다 두통을 얻어 드러누웠다. 그래서 에라이! 책을 왕창 주문하고, 그걸로 퉁치려다 오늘, 봐선 안될 것을 보고 말았다......... ㅇ.ㅇ 오오! 그것은 바로! 전설의 연필아라 불린다는 블랙 윙!!!!!! 두둥~!!! 일찌기 뻥샵에서 몇번이나 품절을 겪은 정말 뻥 같은 홍보문구에 닥쳐... 연필이 달라봐야 얼마나 다르다구... 졸라 비싸... 막 이럼서 노려보기만 어언 수개월!이었던 그 연필, 낱개 판매를 시작했으나 배송비 압박으로 쳐다만 보던 그 연필이 현대백화점 반디앤루니스 매장에 들어왔다! 이런 모습 보고 안 살 수 있어....? 부들부들부들... 게다가 입점 기념 20% 할인! 한자루 2500원인 블랙윙이 2000원. 좀.. 2013. 8. 26.
지름신 강림 주간 네가 슬슬 정신세계가 오묘해질 때가 되었는데( 2013. 7. 20.
최근 지름 & 지르고픈 품목 봄이니까 가뿐하게 사치품을 질러주셨다. 내 사랑 홈쇼핑에서 니트 상의 3벌 세트와 쌍빠 라인업크림 세트를 샀다. 둘 다 만족. 쌍빠 크림은 예전에 사은품으로 써보고 좋아서 기억해뒀던 것으로... 한여름 외엔 무난히 쓸 크림. 근데 따라오는 립스틱이 탐나서 샀다고는 말 못해.....ㅡ.ㅡ 봄바람에 살랑살랑~ 사치품은 아니지만 도니도니 돈까스도 드디어 사서 먹어봤다. 음... 줄기차게 자랑하던 7cm 고기와 치즈 어디 갔어!!! 실상은 마트에서 흔히 파는 돈까스의 모습 그대로~. 근데 살코기만 썼는지 매우 담백하다. 큰 감흥은 없지만 많이 먹어도 느끼하지 않은게 장점. 사고싶은 건 외장하드1T... 이건 엄마에게 갈취하기로 했으니 고르기만 하면 되는데 피곤행...ㅠㅠ 리갈패드와 로디아 수첩들. 그리고 각종 .. 2013. 3. 24.
최근 지르는 책들은 절반이 치유계 골치아픈 이야기나 장르소설도 안 땡기고 그저 편안히 읽을 수 있는 책을 집어들고 있다. 그러다 보니 소설은 고전 단편집 위주로 사고(읽고) 있고, 사적인 독서는 주로 치유계 도서가 대부분. ...인 와중에, [행복이란 무엇인가] 이 책 추천!!!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읽고 있는데 이 사람 완전 웃겨, 냉소적인데 랍비니까 좋은 말은 많이 해, 수행중에 살며시 성질을 참는 수도승 느낌. 인간적이고 건강한 이 느낌을 어디서 봤나 했더니 내 싸랑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 시리즈의 돈 까밀로와 비슷해! ㅋㅋㅋㅋㅋ 행복에 관해 이야기하는데 정말 킥킥 웃음이 나고 마음 편해진다. 스피노자와 상식과 곰돌이 푸우를 함께 인용하는 드넓은 정신세계~. 초장부터 행복지침서에서 행복해지는 법을 가르쳐주진 않는다고 자기 책도 .. 2013.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