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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냠냠13

초이스 웰빙밀크커피 상품 사진 업어오는 이 귀차니즘이여! 뭐 어쨌든, 요거 요즘 달고 산다. 원래 커피믹스를 좋아하긴 하지만, 하루 3-4잔 이상은 안(못?) 마시고, 프림 섭취도 걱정되어 수제 다방커피를 타서 마시곤 한다. 요놈을 처음 마셨을 땐 우유도 아니고 커피도 아닌 맛이 영 느끼하고 싫었는데, 아프면 커피를 입에 못대는 내가 요건 마실 수 있었다. 그후로 급격히 사랑한 커피. 최근 2주간, 아마 물보다 많이 마셨을거다. 말로는 폴리페놀이 들었다구 그러는데 크림도 (칼슘 든)탈지분유 넣었다고 몸에 좋다고 주장하는데, 뭐 폴리페놀은 가나초콜릿이 더 많이 들었다 하고 탈지분유 넣으면서 합성착색료인지 뭔지 안좋은 게 추가되었다는 소문. 무엇보다도 오늘 때밀러 갔다가 허리에 붙은 둘레에 기겁을 해버렸다. 왜지? 가만히 앉아.. 2007. 11. 15.
미국표 쫀득이 큰조카가 잘 먹는다는 (아무리 봐도) 불량식품이 우리집에 들어왔다. 무려, 포장지는 스파이더맨 님. 나야! 그러나 속에서 나온건 알 수 없는 물체. 뭣에 쓰는 물건이고~ 옆에서 본 모양. 먹으라고 툭 던져주면 황망하다는... 오오오오잉?! 이렇게 먹는거구나. 스르르 떨어지는 쫀득이의 실루엣. 색상은 랜덤인 듯? 먼저것은 연두색이었는데... 아무리 봐도 불량식품의 포스가... 스파이더맨이 이걸 쏘다니... 맛은 시큼! 달큼. 이빨에 자극적일 것 같은 맛. 쫀득이의 진화를 본 기분이다.. 부드럽고, 입에 물고있으면 잘 녹는 편. 맛은 뭐... 맛보다는 재미. 2007. 5. 9.
으슬으슬할 때의 친구 - 밀포드? 기상변화에 민감한 생체리듬을 가진걸까? 날이 흐려서인지 으슬으슬하다. 따끈한 커피가 필요해애~~~하고 커피믹스를 꺼낸 순간, 독일표 귀여운 차가 눈에 띄었다. 바로 요놈. 컨디션 별로일 때 커피를 마셔봤자 좋지않아...라는 마음의 소리가 뎅~뎅~울려퍼지고.. 요놈은 나의 사랑 사과차... (그렇다, 기껏해야 티백 인생) 설날에 손님대접용으로 대활약한 사과차는 향기 죽이고 빛깔 끝내주고 맛도 상큼해서 아껴 마시고 있다. 파는 데를 모르므로.. 아껴야 한다. 실제로는 밖에 나와있는 오렌지차를 타마셨다. 결과물은 요것. ↓ 작아서 안보이네? Marille마릴레? 그렇게 씌여있다. 대충 오렌지 맛. 색깔 참 이쁘다. 차를 즐기지 않는 편인데, 설탕이나 꿀을 타지 않아도 맛이 진하고 시큼들큼하니 좋다. (사과차도.. 2007.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