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 129분
일본
일본
감독 스즈키 마사유키(히어로 드라마 연출자)
출연 기무라 타쿠야, 마츠 다카코 외 히어로 시리즈 전원 + 이병헌 백도빈
이것은 근성작. 속편의 정석. (속편은 후지다는 정석...)
지루하고 느려터지더니 막판 법정씬조차 흐리멍텅! 중요한 대목은 휙 지나감.
"이것은 (증인의 뇌물수수사건이 아닌) 상해치사 사건에 대한 재판입니다!"라고 그리도 강조하더니, 새빨간 거-짓-말. 알리바이 깨고 범죄 증명하라니까 대뜸 판결이야... 장난해?! 이제 보니 작가가 상해치사를 우습게 보네... 뇌물수수 얘길 하고 싶었으면 제대로 하던가, 양다리 걸치고 이것도 저것도 얼버무리다니...
백도빈 능숙한 일어에 놀랐고, 뜸들이다 나타난 뵨사마는 사랑의 큐피드~. 그녀를 놓치지 말라기에 난 범죄자가 여잔가 했다... 밑도 끝도 없는 주인공의 쵼굿쨩 타령보단 낫나....ㅡ"ㅡ;;
하여간 이 사단의 원인은 이야기도 재미 없지만 캐릭터도 매력 없지만 무엇보다도 후진 연출력!
정녕 당신이 그 잼난 드라마를 연출했단 말인가요....
이 소리가 절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