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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

눈 깜박하면 하루가

by 와옹 2020. 2. 16.

가고 있다....

원흉은 그 사악한 유툽인데,
스스로 중독이라 못 느끼게 하면서 시간을 후루룩 말아 드신다는 게 무섭다. 

뭐, 덕분에 잃어가던 트렌드를 조금 체험하고는 있는데... 핑계고. 
다시는 코를 만지지 않겠다는 맹세도 방금 까묵,했으니 참 빠른 망각 또는 의지박약. 
오늘은 서너 시간만 잤더니 졸리고 모든 게 느리다. 식욕도 없어서 커피를 평소의 반만 마시고 있다.
커피 흡입은 내 컨디션의 척도라 맨날 고만 마시라던 엄마가 걱정을 하신다 ㅋㅋ

짧고 빠른 것이 트렌드라면 방탄은 최고로 자극적인 컨텐츠다. 
방탄이 지루해지는 시대는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미 충분하다고. 

이런 시대에 나의 콘텐츠를 고민하다 또 까무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