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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편두통은옵션

놀다 가는 작업실

by 와옹 2016. 3. 17.

편도 1시간이 걸리는 작업실에 다닐 땐 둘 중 하나다.
온종일 뽕을 뽑고 오던지
설렁설렁 마실 다녀 오던지.
나는 결국 퇴출 위기에 닥쳐 후자를 선택했다. ㅋㅋㅋ
기분 전환 삼아 매일 나갔다 온다.
그다지 일을 하진 않는다. 평균 3~4시간 있다 오니깐.
하지만 그 시간에 집에 있었으면 이보다도 안 했을 거야...
문제는 진득히 앉아서 써야할 땐데... 그때는 어떤 식으로 할까 살짝 고민이지만. 그때도 기분전환은 필요하겠지...하며.

기본적으로 작업이라는 걸 글케 대단한 거라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음.
하루에 15분이라도 하는 거에 의의를!
나머지는 습관이 들면 그 다음에 걱정할 문제~


* 중국어 공부한다고 동네방네 소문내 놨더니 은근히 공부한 사람들이 꽤 된다. 헉!
조용히 있을 걸... 그치만 나의 중국어는 놀이니깐요! 무자막 드라마를 볼 수만 있다면~~~ 그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