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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책벌레/읽고 싶은 책, 읽는 책, 읽은 책

나를 둘러싼 책들

by 와옹 2015. 11. 10.

오랜만에 책장.

문득, 아우성이 들리는 듯한 기분에 요놈들을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비교적 최근 필요와 충동에 의해 샀다가 미처 읽지 못한 책들...

이쪽은 비교적 순수한 재미로 읽으려는 책들. (라고 하기엔 무식을 좀 떨쳐보려 산 세계문학...;;)
SF 미스터리 세계문학 등이 보인다. 
션션션냥의 강추도서 자기앞의 생도 아직 못읽...

어서 읽고 돌려줘야 하거나 자료로 읽어둬야할 책들(윗줄)

읽고 있거나 빨리 읽어야 하는 책들.


아~아~ 
조용한 낮시간에 어째서 책에만 집중할 수 없는 것일까!
책읽기 좋은 계절인데 정신은 자꾸 먼 산으로 하늘로 사무실로 달려나가니
내 마음이 번잡한 건지 낮시간이 소란스러운 건지 아무래도 답은 진작부터 나와있지만 말야.
다이어리를 질렀으니 이젠 좀 안정이 되려나... 그랬음 좋겠다. 

노트와 정리와 집중이 필요해.

독서를 하기 위해!  (그걸 변명이라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