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각본 프란시스 굿리치, 알버트 해킷, 프랭크 카프라, 조 스윌링, 필립 반 도렌 스턴, 마이클 윌슨
감독 프랭크 카프라
출연 제임스 스튜어트(조지 베일리 역), 도나 리드(메리 역) 외
미타니 코키의 <멋진 악몽>을 보면 자연히 궁금해지는 영화.
제목도 비슷하게 따라한데다, "<스미스 씨 워싱턴에 가다>도 훌륭하지만 난 이 영화가 더 좋아"라는 대사를 굳이 넣어 추천했던 그 영화 <멋진 인생>.
정말로... 정말로 멋진 영화였다!!!!! T^T
다 필요없어. 최고의 영화! 나는 이런 영화가 너무 좋아! 진정한 고전, 명작! 아아 드디어 이런 영화를 만나다니, 아니 이제야 이걸 보다니...ㅠㅠ (이제야 봤지만 내게 너무 딱인 영화..)
스크루지 영감의 역버전 같은, 성탄절 동화 같은 이야기가 너무 사랑스러워~. (아아, 크리스마스 캐롤이라도 읽을까? ㅠㅠ)
스토리는 무수하게 재탄생해왔고 이제는 순진하기 짝이 없어 짜증날 정도인 '착하게 살면 복이 온다'류의 이야기이건만,
저거 봐, 각본가 이름을 전부 다 썼을 만큼 지금 봐도 너무 재밌는 이야기! 그리고 감동적이다.
수많은 아류들이 따라올 수 없는 진정성이 넘치는 건, 그 시대도 전후의 비관과 불안이 팽배했던 시절이라서일까?
비록 요즘 세상에선 두배 세배 더 힘들 꿈 같은 이야기이긴 해도, 그래서 더 소중하고 아름다운 영화다.
초초초강추작!
영화 보다가 기뻐서 눈물이 났어...
아직 이르건 말건, 메리 크리스마스!
보고 나면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고 싶을 영화...♥ 올 크리스마스에 또 봐야징~
가족과 함께 보세요~ 분명 행복해질 거예요. *^^*
미타니 상, 고마워욧!
(분명히 멋진 악몽을 멋진 인생처럼 만들고 싶었던 거겠죠...? 힘내세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