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 한국판은... 1,2회에 미국 가서 김승우 찾아오고 하는 대목이 넘넘 재미없어서 몇번을 시도했다가 결국 못봤다.
9편밖에 안되는 일드도 같은 이유로 2화부터 봤다.
빨리 감기 신공이 필수인 지루한 드라마.
캡쳐할 근성도 생기지 않는 한편의 코미디.
막장 회피 드라마를 반으로 확 줄이면 코미디가 되는구나. (깨달음)
마지막에 모든게 꿈이었다던 파리의연인 뺨치는 배신 넘치는 엔딩.
그런데도 불구하고 막장과 닭살은 역시 힘이 있더라는 분함.
멜로에서 사랑에 빠지는 이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에 빠졌다 치고) 닭살과 역경과 선택의 고뇌더라는 것.
상대의 행복을 위해 아닌 척하며 혼자 괴로워하는 사랑은 역시 내 취향이라는 것.
(아픈 주인공을 보는게 좋은 나는 S인 거야?)
그런데도 불구하고
분하게도 밋치는 예뻤다는 거. 담백하게 닭살 대사를 잘도 읊더라는 것. 때때로 멋졌고 카리스마 있더라는 것. (다른 배우들한테 카리스마가 전무해서일까;;;)
빨리 감기와 밋치 신공으로 끝까지 볼 수는 있는 드라마.
(근데 여기서 왕자님의 신체사이즈는 좀 슬프구나. 연적보다 작은 키와 연인보다 쫌 큰 얼굴...ㅋㅋ)
호텔리어 방영 당시 우리나라 드라마는 신데렐라 이야기가 포화상태였다.
나름대로 그 공식을 깨뜨리려고 한 장치들이 느껴지는데........
9편짜리로 줄이니 대박 역효과. -_-; 정말 배우는 심각한데 웃을 수밖에 없었던 스토리 전개다.
특히나 반전이라고 할만한 것들은 진짜 ㅋㅋㅋㅋㅋ 이제 어쩔거야, 자, 어떻게 수습할 거야, 설마 여기서 얼굴 싹 씻고 모른척하진 않겠지? 했는데 모른척한다............;;;;
뭐 그런 드라마. 그러나 밋치 팬에겐 안 보기도 아까운 드라마. 밋치 하이라이트는 4화와 5화 7화. 캡쳐만 봤을 때는 목각인형 연기인 줄 알았는데, 정말 연기 센스가 좋다는 걸 보여준다. 가수로 치면 음폭은 좁아도 소리가 좋은 느낌일까. 절대로 저평가할 연기력은 아님! 그리구 점점 발전하고 있던데 뭘...
앗, 짤막 감상이라더니 왤케 길어졌지? 이만 총총.
9편밖에 안되는 일드도 같은 이유로 2화부터 봤다.
빨리 감기 신공이 필수인 지루한 드라마.
캡쳐할 근성도 생기지 않는 한편의 코미디.
막장 회피 드라마를 반으로 확 줄이면 코미디가 되는구나. (깨달음)
마지막에 모든게 꿈이었다던 파리의연인 뺨치는 배신 넘치는 엔딩.
그런데도 불구하고 막장과 닭살은 역시 힘이 있더라는 분함.
멜로에서 사랑에 빠지는 이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에 빠졌다 치고) 닭살과 역경과 선택의 고뇌더라는 것.
상대의 행복을 위해 아닌 척하며 혼자 괴로워하는 사랑은 역시 내 취향이라는 것.
(아픈 주인공을 보는게 좋은 나는 S인 거야?)
그런데도 불구하고
분하게도 밋치는 예뻤다는 거. 담백하게 닭살 대사를 잘도 읊더라는 것. 때때로 멋졌고 카리스마 있더라는 것. (다른 배우들한테 카리스마가 전무해서일까;;;)
빨리 감기와 밋치 신공으로 끝까지 볼 수는 있는 드라마.
(근데 여기서 왕자님의 신체사이즈는 좀 슬프구나. 연적보다 작은 키와 연인보다 쫌 큰 얼굴...ㅋㅋ)
호텔리어 방영 당시 우리나라 드라마는 신데렐라 이야기가 포화상태였다.
나름대로 그 공식을 깨뜨리려고 한 장치들이 느껴지는데........
9편짜리로 줄이니 대박 역효과. -_-; 정말 배우는 심각한데 웃을 수밖에 없었던 스토리 전개다.
특히나 반전이라고 할만한 것들은 진짜 ㅋㅋㅋㅋㅋ 이제 어쩔거야, 자, 어떻게 수습할 거야, 설마 여기서 얼굴 싹 씻고 모른척하진 않겠지? 했는데 모른척한다............;;;;
뭐 그런 드라마. 그러나 밋치 팬에겐 안 보기도 아까운 드라마. 밋치 하이라이트는 4화와 5화 7화. 캡쳐만 봤을 때는 목각인형 연기인 줄 알았는데, 정말 연기 센스가 좋다는 걸 보여준다. 가수로 치면 음폭은 좁아도 소리가 좋은 느낌일까. 절대로 저평가할 연기력은 아님! 그리구 점점 발전하고 있던데 뭘...
앗, 짤막 감상이라더니 왤케 길어졌지?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