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편두통은옵션
날카로움
와옹
2007. 9. 21. 23:29
곤두서 있다.
하나만 풀리면 될 것 같은데..
한가닥이 잡힐 듯 안 잡힌다.
만족하는 세계가 있으면 곤란해.
종종 딴 생각에 잠기고
반응은 건성이고
멍하니 백지를 노려보고.
초조함에 들이키는 커피.
질끈 말아올린 머리.
이미 회사일은 뒷전.
하여간 비사회적인 상태.